펭귄 효과 (penguin effect) 뜻 현상 사례 퍼스트 펭귄

안녕하세요. 공부하는 '티퍼'입니다. 오늘은 펭귄 효과와 퍼스트 펭귄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펭귄 효과 뜻

펭귄 효과 (penguin effect)는 어떤 상품 구매를 망설이고 있는 소비자가 다른 사람들이 그 상품을 구매하기 시작할 때 자신도 그것에 영향을 받아 구매하게 되는 소비 심리입니다. 자신은 살지 말지 고민 중이었는데 옆에 있는 사람들이 사기 시작하니 그것에 동조되어 구매하게 되는 것입니다. 여기까지만 봐도 물건을 구매할 때 정말로 자신에게 필요한 것인지 잘 판단하고 구매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 현상이 펭귄 효과라고 이름 붙게 된 짧은 이야기가 있습니다.

 

펭귄 효과 (penguin effect)는 펭귄의 습성에서 유래되었습니다. 펭귄들은 먹잇감을 구하기 위해서 바닷속으로 뛰어들어야 합니다. 그러나 바닷속에는 바다표범 같은 천적들이 있기 때문에 펭귄 무리는 주저하게 됩니다. 그 중 한 마리의 펭귄이 먼저 바다로 뛰어들면 나머지 펭귄 무리들도 다 같이 바다로 뛰어들게 됩니다. 이 모습에서 펭귄 효과라는 명칭이 붙게 되었고 여기서 첫 번째로 바다에 뛰어드는 펭귄을 '퍼스트 펭귄'이라고 부릅니다. 위험한 상황에서도 아랑곳하지 않고 용기와 도전 정신을 가지고 다른 펭귄들에게도 참여 동기를 유발하는 선구자를 가리키는 말입니다.

-펭귄 효과 사례

펭귄 효과 (penguin effect)가 일어나는 사례도 몇 가지가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주식과 비트코인이 있습니다. 개인투자자들 중 기업의 내용이나 비트코인에 대해 또는 현재 경제 흐름에 대해 전혀 생각하지 않고 누가 큰 수익을 냈다는 소식을 들으면 일단 사고 보는 소비심리도 펭귄 효과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는 어떤 제품의 구매를 망설이고 있을 때 유명 연예인이 sns나 유튜브에 내돈내산 후기를 올릴 경우 구매를 진행하게 되는 경우도 포함됩니다. 이 경우 유명 연예인이 퍼스트 펭귄이 되는 것이고, 유명 연예인이 협찬을 받거나 PPL을 진행하더라도 구매 욕구가 생기게 됩니다. 이 경우에는 협찬이나 PPL을 지원해준 기업이 퍼스트 펭귄이 되는 것입니다.

-펭귄 효과에서 나온 퍼스트 펭귄

펭귄 효과 (penguin effect)에서 나온 퍼스트 펭귄에 대해서도 알아보겠습니다. 펭귄 효과의 뜻에서도 소개해드렸지만 퍼스트 펭귄은 위험할 수 있고 불확실한 상황에서 용기와 도전 정신을 가지고 다른 사람들의 참여 동기를 유발하는 선구자를 일컫는 말입니다. 이 단어는 미국의 카네기멜론 대학 컴퓨터공학과 교수 랜디 포시 (Randy Pausch)의 마지막 수업에서 나온 말이며, 2008년 7월 47세의 나이로 생을 마감한 그의 사후 출간된 베스트셀러 '마지막 강의'를 통해 일반 대중들에게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시한부 선고를 받았던 랜디 포시는 자신의 수업에서 '당신의 어릴 적 꿈을 실현하라'라는 주제로 강의를 했다고 합니다.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도전 정신을 가져야 한다는 좋은 교훈을 담고 있는 것 같습니다. 

-끝으로 ...

우리는 펭귄 효과 (penguin effect) 속 '주저하기'와 '따라 사기'가 생활에 배어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이것을 탈피해 나한테 필요하다면 구매하고 남들 다 가지고 있더라도 나에게 필요가 없다면 구매하지 않는 소신도 필요하겠습니다. 그리고 지금처럼 살기 싫다면 지금처럼 하면 안 됩니다. 주저하지 말고 도전할 수 있는 용기도 가질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인생은 '성공'과 '실패'로 나뉘는 게 아니라 '성공'과 '과정'으로 나뉜다는 이야기를 본 적 있습니다. 실패를 두려워할 필요가 없습니다. 성공으로 가는 과정에 필요한 좋은 자산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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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펭귄 효과 (penguin effect)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제 글이 작게나마 도움이 되셨길 바라며 좋은 하루, 좋은 밤 보내세요 :)